강아지 예방접종, 안 하면 큰일 난다! 꼭 맞혀야 하는 이유

 

“우리 강아지는 집에서만 키우는데 굳이 예방접종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하지만 강아지는 실내에만 있어도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예방접종은 치명적인 전염병을 막아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치명적인 질병 예방 - 강아지 전염병은 한 번 걸리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 병원비 절약 - 치료비가 수십, 수백만 원까지 나올 수 있다. 예방이 최고의 절약이다.
• 다른 반려동물 보호 - 산책 중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시키는 일을 막아야 한다.
• 인간 감염 예방 - 일부 질병(광견병, 렙토스피라증 등)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예방접종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접종을 언제 해야 할까?

반려견 필수 예방접종 종류 & 접종 스케줄

강아지 예방접종은 생후 몇 주차에 맞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특히 어릴 때부터 제때 맞혀야 면역력이 제대로 형성된다.

접종 시기	필수 예방접종
생후 6~8주	종합백신 (홍역, 파보,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1차
생후 10~12주	종합백신 2차 + 코로나 장염
생후 14~16주	종합백신 3차 + 켄넬코프
생후 16~18주	광견병 접종
생후 6개월 이후	심장사상충 예방 시작
1년 이후	종합백신, 광견병, 코로나 장염 등 매년 추가 접종

이 외에도 강아지 생활 환경에 따라 렙토스피라, 인플루엔자 등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 동물병원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 건강검진,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강아지 건강검진은 예방접종만큼 중요하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다.

• 생후 6개월 - 기본 신체검사, 기생충 검사, 혈액검사 (중성화 수술 전 필수 체크!)
• 1년차 - 종합 건강검진 (혈액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등)
• 3년차 이후 - 매년 정기 건강검진 (노령견은 추가 검사 필요)
• 특별한 증상 발생 시 - 평소와 다른 행동이 보이면 즉시 병원 방문!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면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예방접종 후 부작용 & 대처 방법

일부 강아지는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이며, 보호자가 올바르게 대처하면 된다.

• 발열 & 식욕 저하 - 접종 후 하루 이틀 정도 열이 오르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 접종 부위 통증 - 주사 맞은 부위를 만지면 아파할 수 있으나 몇 시간 내로 괜찮아진다.
• 과민 반응 (아나필락시스) - 접종 후 심한 구토, 호흡 곤란, 얼굴 부음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예방접종 후 24시간 동안은 강아지를 잘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바로 문의하자.

우리 강아지 건강 지키는 추가 예방관리 팁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외에도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다.

• 기생충 예방 - 심장사상충, 외부 기생충(벼룩, 진드기)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투약해야 한다.
• 올바른 식습관 -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를 급여하고, 사람 음식은 절대 주지 말자.
• 규칙적인 운동 - 매일 산책을 통해 면역력과 건강을 유지하자.
• 스트레스 관리 -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충분한 놀이와 교감을 해 주자.

강아지의 건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챙기고,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 주자!